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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19화 리뷰] 차장님의 은밀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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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애니메이션 리뷰 모음집 (링크 이동)

 

 

 

 

 

제19화. 참회의 나라

 

 

 

 

가'족' 같은 회사

 

 '참회의 나라'에서 열차 운행하며 딱 하나있는 휴가를 여기다 쓴 차장 양반이지만

 

 

 

 

딱 봐도 꼰대

 

 하필 강도한테 걸려서 겨우 철이와 메텔에게 구조받지만 이 동네에 있는 청결관리국에 딱 걸리고 맙니다.

 

 

 

 

차장님 이어 단체 실신

 

 호텔 숙박권도 잃어버려 철이와 메텔네 호텔로 들어왔지만 정작 호출받은 두 사람은 차장이 씻는 사이 청결관리국의 함정에 빠졌죠.

 

 

 

 

이후 엉망진창...

 

 심지어 청결관리국에서 차장 잡으려고 요원까지 보내놨더니 요원 아가씨는 차장한테 에흐흥(?)

 

 

 

 

맨인블랙?

 

  붙잡힌 철이와 메텔은 고속정에 실려가 강도를 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제거 빔을 맞습니다.

 

 

 

 

리뷰 제목 바꿀까?

 

 하지만 메텔의 키스 덕에 메텔은 물론이고 철이도 기억 제거를 당하지 않았고

 

 

 

 

사람을 죽이네

 

 이것도 금방 들통나서 청결관리국에서 비행기까지 보내 두 사람을 죽이려고 합니다.

 

 

 

 

앗, 아아...

 

 다행히 차장이 나타나 비행기를 총으로 쏘아 저지했고 호텔에서 붙잡혀 있던 요원은 끔찍한 걸 봤다며 두려워하죠.

 

 

 

 

차장님 후기가...

 

 끝내 사령관이 직접 은하철도 999에 나타나 여기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반 협박을 합니다만 철이와 메텔은 조용히 떠나게 됩니다.

 

 

 

 


 

만약 성인들만 있는 세계가 있다면 그곳은 분명 지옥이란 이름으로 불릴 것이다.
- 은하철도 999 19화 中, 내레이션

 

 

 반딧불 인간, 철갑 인간, 진흙 인간에 이어서 참회의 나라에 왔습니다. 비교적 뒤에서 설명할 참회를 제외하면 기계인간들만 있는 평범한 동네였네요. 이번엔 철이와 메텔뿐만 아니라 차장까지 나서면서 더 시끄러워진 분위기였습니다.

 

 이름이 참회의 나라라서 설마 평범하게 선량한 동네는 아니겠지 싶었는데 역시나 그런 거 없고 자기네들 범죄를 숨기기 위해 범죄자는 안 잡고 뜬금없이 당한 사람을 제거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하는 짓은 기억 제거였는데 이게 안 통하는 메텔이나 철이같은 사람들은 닥치고 죽이고 있었던 거 보면 법도 없었나 보네요. 그러다 은하철도 999에 탑승한 뒤에도 괴롭힌 거 보면 메텔이 들고 일어나도 괜찮은 동네 아니었을까 싶죠. 진정으로 참회해야 할 건 이 행성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런 데서 어떻게 사나 몰라...

 

 

 그건 둘째치고 누가 '19'화 아니랄까봐 차장 정체가 또다시 은근슬쩍 드러나면서 차장 잡으려고 잠입한 요원이 놀란 것 같던데... 뭐 말로는 끔찍한 걸 보았다고는 하는데 끔찍한 게 아니고 뭔가 당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되더랍니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철도국에서 차장들 휴가를 하나밖에 안 준다는 것도 그렇고 휴가지를 선택도 못하게 하는 걸 보고 차장이 빡쳐서 그런 짓... 읍읍! 아무튼 철도국 양반들 괘씸하네요. 하기사 열차 내에 구급상자도 없는 거 보니 얘들 복지가 어떤지 알만 합니다. 차장 양반도 목숨을 걸고 일을 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에서 땀이 납니다.

 철도국에서 부려먹히면서 봉사활동 겸 일하고 있는 차장 양반에게 경의를 표하면서도 한편으론 차장 양반 정체가 더 나올 게 있나 싶긴 하네요. 일단 샤워할 때 모습을 보니 투명인간이라는 건 알겠는데 차장 양반 종족에 뭔가가 더 있는건지 요원이 본 게 무엇일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진지하게 원래 줄거리를 밝히면 요원 아가씨가 놀라서 기절한 뒤 차장 양반이 옷을 입고 제압해 둔거라서요. 그리고 막간에 내레이션으로 언급된 위의 대사는 '프로테우스'라는 수도승의 기록이라고 하는데 이 수도승도 나중에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19화에서 아이캐치가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도 계속 생각했습니다만 은하철도 999의 아이캐치는 정말 자주 바뀌네요. 초반 메텔 말로는 기계 몸을 주는 별인 목적지까지 1/3 정도 왔다는데 이 작품이 113화까지 있으니 진짜라면 도중에 사건사고가 엄청 많아서 겨우 도달하게 될 분위기네요. 그만큼 아이캐치도 많이 바뀌게 될테니 몇 번이나 바뀌게 될지도 기대됩니다. 이번 아이캐치는 메텔이 속옷차림이라 처음 보고 흠칫했습니다. ㅋㅋㅋ

 

 

 은하철도 999 19화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 주엔 일이 있어서 이번 주에 좀 더 리뷰를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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