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999 애니메이션 리뷰 모음집 (링크 이동) |
12화 리뷰에서 이어집니다.
13화. 화석의 전사 2부
일찌감치 13화 본지 꽤 됐으나 리뷰를 이제 와서 씁니다. 그동안 리뷰를 안 썼던 것은 개인 사정이 팍팍해서는 절대 아니고 그냥 컴퓨터 문제 때문이어서 리뷰를 계속 쓰겠다는 다짐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조금은 바빠지기도 해서 리뷰를 계속 써야 하나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마음 먹고 리뷰 형식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스포일러를 줄이죠.
이번 은하철도 999 13화는 지난 12화에 이어서 화석의 전사 이야기를 다룹니다. 하도 예전에 봐서 전체 줄거리는 생각이 안나지만 결국 화석의 전사 이름은 밝혀지지도 않고 끝났죠. 등신대 피규어를 노리는 도적떼에 화석화 가스까지 아포칼립스가 그지없었습니다만 다행히 다른 기차가 가스 도달하기 전에 오면서 무사 통과. 그사이 철이도 어떻게든 화석의 전사에게 열차표를 받고 메텔과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습니다. 진짜 이 전사 양반은 왜 이리 일본도를 좋아하나 몰라요. 총이 더 빠른 거 알면서...
화석의 전사가 죽기는 죽었는데 철이에게 남긴 유언을 보면 철이는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긴 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왠지 기계인간이 되기 점점 힘들어질 것 같단 말이죠. 그래서인지 이번 13화는 철이가 홀로 무사히 귀환할 때 메텔의 눈물이 더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평소엔 아무렇지 않던 메텔이 눈물을 보이는 건 이번이 두 번째죠. 첫 번째 눈물도 왠지 떡밥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은하철도 999 13화 리뷰를 마칩니다. 아직 다음 화는 보지 않았기에 천천히 시간 날 때마다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 이미지를 클릭(터치)하면 14화 리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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