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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14화 리뷰] 메텔을 화나게 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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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애니메이션 리뷰 모음집 (링크 이동)

 

 

 

 

 

제14화. 쌍둥이 별의 라라

 

 

 

 

깽판짓... 은 아니고 정당한 분노

 

 

 

 

성전환 수술로 제일 예쁜 철이 완성!

 

 

 

 

메텔의 물리력(진)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리뷰를 재시동하게 된 은하철도 999 14화입니다. 이번 역은 '쌍둥이 별'로 완전기계화란 이름의 도시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인간은 뇌만 남기고 모두 기계로 바꿔서 온 동네 사방팔방이 전부 기계인 도시였는데 전반부는 살아있는 철이를 동물이나 야만인 취급하는 기계인간의 모습이 그려졌죠. 그뒤 메텔에게도 손찌검을 하려고 했으니 그 결과는 위와 같고요.

 그리고 후반부부터 제목의 등장인물이기도 한 '라라'가 나옵니다. 대놓고 메텔과 철이를 차로 치어버리는 인성질을 저지르더니 아예 철이와 몸까지 바꾸게 된 라라는 메텔과 함께 은하철도 999를 타고 행성을 떠나려 했죠. 덕분에 제일 이쁜 철이가 되어도 철이는 제멋대로 바꾼 것에 화를 내고 다시 말로 참교육을 시킵니다. 더군다나 몸을 돌려놓겠다고 해놓고는 또다시 통수를 쳤으니 이쯤되면 말종 중의 말종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에 철이뿐만 아니라 메텔까지 화가 나게 만들었으니 메텔이 진짜 물리력을 사용한 순간 사이다를 넘어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이번 14화에서는 철이에게 도시에서는 절대로 참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만 이곳에 살던 사람들과 라라의 행각을 보면서 결국 본인이 분노한 것이었죠. 같은 사람을 농락하고 해치려 드니 메텔도 손을 쓸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 결과가 꽤 놀랍습니다. 메텔이 그 순간을 보지 말라고 했던 건 철이가 쌍둥이 별에 있는 사람들처럼 추악하게 변하지 않길 바랐기 때문인 것 같더군요. 대체 어떻게 가능했을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습니다. 아니, 알겠지만 그 행동력은 어떻게 된 건지...

 어쩌면 라라도 섀도우처럼 인간으로 되돌아가고 싶어서 이런 일을 꾸민 것으로 보이지만 섀도우처럼 관두지 않고 미친 짓을 계속 저질렀기 때문에 메텔로 인해 참사가 일어난 거겠죠. 역시 조용한 사람이 더 무섭다고 철이처럼 메텔의 무서움을 알게 해줬던 14화였습니다.

 

 

 

 

 은하철도 999 14화 리뷰는 여기까지. 그나마 다음 화는 훈훈한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2024.8.31. 내용 추가: 15화 리뷰는 간략하게만 쓰고 16화 리뷰와 함께 작성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터치)하면 15화 및 16화 리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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