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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80화 리뷰] 메텔 VS 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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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79화 리뷰] TV 찐록짭록

은하철도 999 전체 리뷰 모음집Click!    https://www.youtube.com/watch?v=NL0mZ0qw3KA애꾸눈 하록 - '우주해적 캡틴 하록' 한국판 OP (유튜브 링크)     제79화. 시간성의 해적 1부      이제 은하철도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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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화 리뷰에서 이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GNHBTvYCA

[M/V] 별셋, 정여진 - 우주대장 애꾸눈(우주대장 애꾸눈 OST 원곡 Full ver.) (유튜브 링크)

 

 

 

 

 

제80화. 시간성의 해적 2부

 

 

 

 

님 쫄?

 

 메텔이 시간성으로 향했다는 정보를 들은 철이는 술집으로 가서 시간성으로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다 아저씨에게 붙잡혔고

 

 

 

 

지난 화부터 계속 철이 마킹 중

 

 주인 할아버지가 싸움을 말리려던 그때 술을 마시고 있던 망토를 입은 남성이 나서게 됩니다.

 

 

 

 

아저씨 찐록 맞죠?

 

 카우보이 남성이 총을 들려는 순간 망토의 남성은 바로 총을 쏴서 떨어뜨렸고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사람들이 철이처럼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여기서 죽치고 있는 것이라며 팩트폭력을 가합니다.

 

 

 

 

순순히 항복하는 사람들

 

 할아버지는 철이에게 시간성의 위치를 알려줬고 또 다른 남성은 자신의 자동 자전거를 사용하라고 말합니다.

 

 

 

 

여기 있었구만, 하록이

 

 그리고 술집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시간성에 자리 잡고 있는 해적이 캡틴 하록이라는 소식을 듣자 놀라게 되죠.

 

 

 

 

메텔이 죽으러 갔는데 하록이 무슨 상관

 

 그렇게 철이는 자동 자전거를 탑승했고 그 자리에 레류즈가 나타나 가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철이는 메텔을 구하러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자전거가 할리데이비슨 급

 

 자전거를 몰고 사막으로 향한 철이는 모래폭풍을 맞다가 그곳에서 메텔의 발자국을 발견했고 쫓다가 어디선가 날아온 미사일을 맞고 자전거가 고장 나고 나가떨어집니다.

 

 

 

 

알고 보니 한통속

 

 그때 기계해적들이 철이에게 나타났고 레류즈가 기계해적들 사이에서 나타나 총을 버리라고 지시하고는 시간성에 있는 하록이 자신의 연인이라고 밝힙니다.

 

 

 

 

정중한 안내는 개뿔

 

 철이는 총을 넘겨주고 기계해적들에게 붙잡혀 레류즈와 함께 시간성으로 이동합니다.

 

 

 

 

처음부터 대노중인 메텔 마망

 

 한편 메텔은 하록을 만나 자신이 상복을 입은 이유를 알고 있냐면서 하록을 동료들을 배신한 비겁자라고 힐난했고 그를 완전히 없애기로 작정했죠.

 

 

 

 

여기도 떡밥이

 

 그때 문이 열리면서 빛이 드러나자 하록을 얼굴을 가리며 빨리 문을 닫으라고 재촉했고 메텔은 철이에게 자신이 상대할 테니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막습니다.

 

 

 

 

DVD 박스에 나온 그 장면

 

 결국 하록은 메텔의 말에 응수하며 검으로 겨루기 시작했지만

 

 

 

 

이놈 하록 아님. '애꾸눈'임

 

 메텔의 칼질에 몸이 베여 기계몸이란 게 밝혀졌고 하록은 부하들을 불렀지만 그사이 철이가 코스모 건으로 부하들을 쓰러뜨립니다.

 

 

 

 

철이 죽어~

 

 하지만 하록이 기계장치를 작동시키자 철이는 이상한 공간으로 빨려 들어갔고 간신히 철이가 메텔의 채찍을 붙잡았지만 위태로운 상황이었죠.

 

 

 

 

시간을 달리는 철이

 

 하록은 치졸하게 철이를 인질로 잡고 메텔에게 항복을 요구했고 메텔이 검을 떨어뜨렸지만 철이는 결국 메텔의 채찍을 놓치고 떨어져서 다른 시대로 가버립니다.

 

 

 

 

메텔 극! 대! 노!

 

 그러자 메텔도 머리카락이 솟을 정도로 크게 분노를 드러내면서 하록을 확실하게 파괴하겠다고 나섰고

 

 

 

 

남친을 잘못 두신 듯

 

 메텔의 손이 다가오는 걸 본 하록은 황급히 레류즈를 불렀지만 레류즈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찢어진 커플

 

 보다 못한 하록은 부하들에게 메텔의 발을 묶게 하고 지 혼자 날랐고 레류즈는 철이가 빠진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앗, 아아...

 

 철이는 시간 사이를 빠져나와 알 수 없는 눈의 지역에 내려섰고 그곳에서 과거의 엄마와 자신을 보게 됩니다.

 

 

 

 

1화 직전의 철이와 엄마

 

 그 두 사람의 모습은 메갈로폴리스로 가기 직전의 상황이었고 그 당시 철이는 엄마와 먹을 것을 같이 나눠먹으며 메갈로폴리스에서 열심히 일해 999 탑승권을 살 날을 꿈꾸고 있었죠.

 

 

 

 

타임 패러독스 자동 차단

 

 철이는 지금이라면 엄마가 죽는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과거를 바꾸기 위해 오두막 문을 두드렸지만 두 사람은 소리를 듣지 않았고 레류즈가 나타나 과거의 인간은 현재 철이를 인식하지 못 한다고 알려줍니다.

 

 

 

 

두 번 고통받는 철이

 

 이후 엄마와 철이가 오두막집을 빠져나오자 기계백작이 두 사람을 주시하고 있었고 기계백작이 쫓아오자 철이는 코스모 건을 쏘았지만 기계백작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죠.

 

 

 

 

펜던트는 어디 가고

 

 그렇게 기계백작은 역사대로 철이의 엄마를 쏘았고 엄마는 쓰러져서 절명해 버립니다.

 

 

 

 

999에 타임머신? 그런 거 없다

 

 충격을 받은 철이는 쓰러졌고 레류즈는 과거는 절대 바뀔 수 없다는 말을 남겼죠.

 

 

 

 


 

 

 

 

 예상대로 짭록과 메텔의 전투가 나왔지만 이어서 엄마가 죽는 모습이 다시 나와 충격적이었던 은하철도 999 80화입니다. 지금까지 상당히 흥미진진한데 하필 철이에게 크나큰 정신적 충격을 준 상황이라 여러모로 씁쓸해지네요. 그럴수록 지금 메텔과 싸우고 있는 애꾸눈... 아니 짭록이 얼마나 미친 양반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정체가 누군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이놈이 진짜 캡틴 하록이 아니라는 거죠.

 

 

 우선 이번 화를 통해 밝혀진 것은 레류즈가 짭록의 편에 서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디서 짭록을 만나 그와 연인이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짭록이 인성쓰레기인 걸 볼 때 연인이 된 건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습니다. 어쩌면 레류즈는 찐록을 만난 적이 있었지만 짭록을 찐록이라고 착각하고 그에게 잘 대해주는 것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짭록의 부하인 기계해적들을 통솔할 정도면 짭록 바로 아래에 위치한 부하인 모양인데 이쪽의 힘이 짭록보다 훨씬 강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군요. 레류즈의 고향이 시간성이라는 걸 보면 원래부터 시간성은 레류즈의 것이었고 짭록이 불법 점거로 써먹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계장치의 능력을 볼 때 그 힘도 레류즈에게 온 것 같고요.

 레류즈 본인 스스로가 밝힌 적은 없지만 류즈처럼 그 또한 시간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마 이번 화처럼 다른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인 것 같습니다. 철이가 떨어진 곳이 과거와 미래의 사이라는 걸 보면 철이가 과거로 떨어졌을 뿐이지 미래로 간다면 그의 미래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군요. 더 이상 짭록의 명령을 듣지 않은 걸 보면 레류즈도 짭록의 인성을 깨닫고 그와 따로 행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현재 철이가 메텔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레류즈의 힘이 절실해 보이는데 레류즈가 철이를 돌아갈 수 있게 인도해 줄 것 같습니다.

 

 지난 화의 예상대로 시간성의 해적은 짭록이었습니다. 이번 화 분위기만 봐도 눈치챌 수 있지만 찐록, 그러니까 진짜 하록에게는 몇 가지 설정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펜싱의 고수란 것입니다. 펜싱으로는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일인자란 느낌인데 정작 이번 화에 나온 시간성의 해적은 메텔과 몇 합 겨뤄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당할 뻔합니다. 그 뒤 부하들을 시켜 메텔을 방해하려는 수작도 굉장히 치졸하죠. 또 지난 화에서도 나왔듯이 찐록은 철이처럼 코스모 건의 소유주인데 이번 화에서 그 어디서도 시간성의 짭록이 총을 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되지도 않는 칼질을 하다 혼자 빤스런했을 뿐이죠. 코스모 건을 가지고 있었다면 제대로 메텔에게 반격했을 텐데 그것도 안 한 걸 보면 최소한 장비는 하고 있지 않았던 거겠죠. 그럼 코스모 건 제4의 소유주는 누군가 싶은데 이 떡밥이 다음 화에서 짭록이 제대로 코스모 건을 가지고 있나 아닌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짭록이 갖고 있는 게 아니라면 풀리지 않는 떡밥으로 남겨질지도...

 아이러니하게도 펜싱의 고수라던 찐록으로 보이는 사람은 이번 화 초반에 술집에서 술 마시는 망토 아저씨인데 지난 화나 이번 화 어디서도 이 양반이 칼질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코스모 건을 가지고 엑스트라를 손쉽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 하록의 위엄을 잠깐이나마 보여줬습니다. 설마 짭록이와 이중인격이란 설정은 아닐 테고 이래서야 시간성에 나타나 반격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아르카디아 호라도 보여달라고!

 

 뜬금없지만 메텔은 정말로 짭록과 인연은 무슨 악연으로 똘똘 뭉쳐서 그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화만 보면 메텔이 알고 있는 하록은 짭록이고 진짜 하록은 누군지도 모르는 것 같은데요. 무려 지금까지 메텔이 입고 있던 게 상복이었고 그 상복을 입고 있던 이유가 이 짭록이에게 있었다는 게 밝혀집니다. 사실 메텔이 검은 옷만 계속 입고 있어서 별다른 생각 없이 보셨을 분들이 많겠지만요. 아마 메텔에게 소중한 동료가 짭록에게도 동료였지만 짭록이 그 동료들을 가차 없이 배신 때려서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소중한 인물인 철이까지 당하고 나자 물불 가리지 않고 극대노한 메텔의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메텔의 가장 소름 끼치는 모습이었는데 그 상태로 손만 터치하면 하록도 처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예전에 나온 그 특권과 관계가 있는 것 같네요.

 그러고 보면 짭록과 찐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짭록은 기계인간 내지는 안드로이드란 것이겠죠. 메텔과의 결투로 기계인 것이 드러난 셈인데 옛날 우주해적 캡틴 하록에서 하록은 좀 노화된 중년의 모습이었으니 찐록은 진짜 인간입니다. 또 짭록은 빛을 안 보려고 했는데 빛을 받으면 자기의 본래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 어떻게든 숨기려고 했던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이 짭록도 제가 봤을 때는 거의 안드로이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어쩜 에메랄다스 때랑 똑같냐?

 

 여담으로 후반부 철이가 본 과거는 1화 직전 엄마랑 같이 메갈로폴리스 역으로 떠날 시점인데요. 이때 1화처럼 여기서도 엄마는 기계백작에게 목숨을 잃었는데 이번 화에서는 펜던트는 주지 않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잘렸을 수도 있지만 1화에서는 엄마가 죽기 직전 철이에게 펜던트를 주었고 그 펜던트는 엔딩 시작 장면에서 계속 나오고 있죠. 그런데 이 펜던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맥거핀일 거라고 생각은 드는데 1화에서 나온 뒤로 5화에서는 철이를 지켜줬고 10화에서는 철이가 직접 엄마를 회상하듯 보는 장면이 나온 뒤로 펜던트는 전혀 나오지 않았죠. 5화의 그 부분 때문에 철이 엄마 영혼이 펜던트에 빙의라도 된 건가 싶지만 이번 화처럼 아예 언급이 안 나오는 걸 보면 별 거 아니었나 봅니다. 아니면 원작자가 뭔지 잊어버렸겠죠.

 

 

 

 

 이번 유튜브 BGM은 '우주대장 애꾸눈'의 주제가입니다. 언뜻 보면 애꾸눈 하록과 비슷하게 보이는데 이건 하록과는 전혀 상관없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하록 표절작입니다... 이번 화에서 짭록이 자꾸 설치고 다녔기에 애꾸눈 주제가와 참 어울리는 시추에이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표절작이니 스포일러니 뭐니는 신경 쓰지 않고 영상이 나오는 쪽을 올렸습니다. 저작권? 그런 것도 없겠죠.

 재밌는 건 애꾸눈 하록도 그렇고 우주대장 애꾸눈도 모두 '별셋'이라는 남성 트리오가 부른 노래였습니다. 우주대장에는 여기에 정여진 씨도 포함되는데 이분은 당시 어린 시절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잔뜩 부르신 바 있죠. 최근엔 유튜버로 활동하셔서 간간이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분입니다. 동생으로 TULA 씨가 있는데 이분도 '디지몬 어드벤처'나 '이누야샤' 등의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른 걸로 유명한 가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화 리뷰 42번째 이미지는 DVD 박스 측면에 나온 이미지입니다. 왠지 에메랄다스와 싸웠을 때랑 비슷한 구도인데 스토리도 비슷해서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닐까 싶네요. 원래 리뷰 제목을 메텔 대 짭록이나 메텔 대 애꾸눈(...)으로 쓰고 싶었는데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오해할만한 제목으로 바꿨습니다. 짭록이라고요! 짭록!

 

 

 은하철도 999 80화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 화면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짭록은 확실히 처리될 것 같은데 레류즈도 마찬가지가 될 것 같아 불안 불안하군요.

 

 

 

 

 

[은하철도 999 81화 리뷰] 이 싸움을 끝내러 왔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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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성의 해적 3부 (81화) 리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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